서울시 천만시민 멈춤주간 내용

현재 코로나 19의 지속적 확산세에 따라서 사회적 거리두기 2.5단계를 시행하고 있습니다. 위험도가 큰 집단을 대상으로 3단계에 준하는 방역조치를 강화하여 8월 30일부터 9월 6일 24시까지 집중적으로 전개를 하고 있는데요. 집시법상 10인 이상 집회 금지 명령은 9월 13일 일요일까지 2주간 연장이 되었습니다.

서울시에서는 더이상의 확산을 막기 위해서 천만시민 멈춤 주간을 시행하여 일상 포기라는 정도로 방역에 힘을 쓰고 있다고 합니다. 이번 포스팅의 내용은 서울시 천만시민 멈춤주간은 어떤 내용인지 알려드리려고 합니다.

현재 포스팅 작성 기준 코로나 현황은 확진자 4,062명, 추가 확진자 101명으로 아주 위험한 상황이라고 볼 수 있습니다. 
정말 코로나 3단계등이 시행이 된다면 일상생활뿐만 아니라 사회적으로 큰 파장을 불러올 수 있습니다. 우선 방역조치를 강화하면서 젊은 층 중심의 외부활동을 최소화하여 감염 전파를 차단하는 게 이번 사회적 거리두기 및 천만시민 멈춤주간의 중점이 아닐까 생각합니다.

천만시민 멈춤주간 내용 알아보기

음식점

일반음식점·휴게음식점·제과점 영업(운영) 시간제한
서울시 일반음식점, 휴게음식점, 제과점은 한주간 저녁 21시까지만 영업이 가능하다고 합니다.
단 21시부터 익일 05시까지 포장 및 배달은 허용한다고 합니다.
포장마차나 푸드트럭 등 거리가게 또한 포함이 되는 사항입니다.

카페

프랜차이즈형 커피전문점은 매장 내에서 음식 및 음료 섭취가 금지되며, 운영시간에 상관없이 포장 및 배달만 허용한다고 합니다. 단 소규모 개인운영카페나 특수목적(애견카페 등)은 제외한다고 합니다.

※핵심방역수칙
-전자출입명부 인증 또는 수기출입명부 작성
-마스크 착용 필수
-시설 내 테이블 및 이용자 간 2m (최소 1m) 유지를 해야합니다.

실내체육시설

헬스장, 당구장, 필라테스, 탁구장 등 실내체육시설 집합이 금지되었습니다. 
체육시설은 실내에서 비말을 통해 전파될 가능성이 높아 모든 실내체육시설들이 9월 6일까지 임시 휴업을 해야 한다고 합니다. 그래서 요즘 산스장이라고 불리는 산에서 운동을 하는 분들이 많아졌다고 합니다.

학원(독서실, 스터디 카페 포함)

서울시 내 모든 학원은 비대면 수업만 허용을 한다고 합니다.
단 교습소는 제외되지만 핵심 방역수칙을 꼭 지켜주셔야 합니다.

정부 및 공공기관 재택근무 활성화

정부나 공공기관은 전 인원의 2분의 1 이상 재택근무를 실시해야 한다고 합니다. 또는 민간 기업도 유사한 수준으로 동참 요청을 한다고 하네요. 아무래도 출퇴근 시 대충교통을 통해서도 전파가 될 위험도 있어서 그런 것 같습니다. 특히 공공기관의 경우 확진자가 발생한다면 많은 어려움과 피해가 있을 거라 생각합니다. 

외부 접촉 최소화 하기

요양시설 및 다중이용시설 또한 제한이 됩니다. 수도권 요양병원 및 요양시설 같은 경우 면회가 금지되며, 주간, 야간 보호센터 및 무더위 쉼터 또한 휴원을 권고한다고 합니다. 만약 불가피하게 운영을 해야 될 경우 노래 부르기 등 비말이 많이 발생하는 행동 및 활동은 금지한다고 합니다. 또한 방문판매업 관련 소모임 점검 및 관리를 강화하여 불법 다단계 신고 시 포상금을 한시적으로 상향하여 최대 200만 원에서 최대 500만 원으로 변경이 되었습니다.

서울시 시민뿐만 아니라 꼭 지켜주셔야 할 행동지침입니다. 
1. 몸이 아프면 외출 또는 출근 및 등교는 하지 않아야 합니다. 
2. 의료기관 방문, 생필품 구매, 출퇴근 외 불필요한 외출이나 모임 등은 다음으로 연기하시거나 취소해주시면 좋겠습니다.
3. 외출 시 꼬 마스크 착용을 하셔야 하고, 방역 수칙을 준수하여 밀폐된 공간이나 밀집된 공간 등은 최대한 피해 주시는 게 좋겠습니다.

일상생활을 포기해야 되는 부분도 있지만 지금 시기에 확산세를 잡지 못한다면 더욱 큰 일상을 포기해야 될 수 있습니다. 9월 6일 이후로는 더 이상의 확산세가 진행되지 않았으면 좋겠습니다. 모두 힘내서 꼭 평범한 일상생활로 돌아갈 수 있으면 좋겠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