땀띠 없애는법과 원인

여름이면 찾아오는 불청객이 있습니다. 바로 땀띠인데요. 항상 어릴 때 축구나 운동을 하고 집을 들어오면 어머니가 하얀 분을 발라주던 게 기억이 나네요. 아직까지 분 냄새도 기억이 납니다. 여름에는 땀을 많이 흘려 불쾌지수도 상승하고
피부에도 좋지 않은 현상이 많이 나타나는데요. 그중에서도 땀띠가 아마 제일 쉽고 많이 발생하지 않을까 생각합니다.
이번에 알려드릴 내용은 땀띠 없애는법에 대해 알려드리려고 합니다.

땀띠란 무엇일까요?

땀띠는 땀관 구멍의 일부가 막히면서 땀이 원활하게 표피로 배출이 되지 못하고 축적이 되면서
작은 발진과 물집이 발생하는 것을 뜻하고 있습니다. 
땀관의 위치에 따라 적색 땀띠, 수정 땀띠, 깊은 땀띠로 구분이 되고 있습니다.

땀띠의 원인은?

땀띠는 보통 땀관의 구멍이 막히면서 발생하는 증상입니다. 땀관은 땀샘에서 표면으로 분비되게 하는 통로를 뜻합니다.
이 통로가 막히면서 땀샘에 염증이 발생하게 되고, 땀관이나 땀관의 구멍이 막히는 원인은 아래와 같습니다.

• 다량의 땀
• 세균 감염
• 자외선
• 반창고 또는 외부 자극
• 비누 과다 사용
• 습열 및 피지 생성 감소
  땀띠의 증상은?

땀띠의 대표적인 증상

땀띠의 대표적인 증상으로는 피부에 작은 물방울 모양의 물집이 생기면서, 가려움증 또는 따끔거리는 증상을 동반할 수 있습니다. 주로 겨드랑이, 목, 얼굴, 가슴, 종아리 윗부분 등에 나타납니다.

땀띠 없애는 법

샤워

땀띠가 났을 때는 샤워를 해주셔야 합니다. 샤워를 할 때 미온수로 샤워를 한 후 물기를 잘 말려주고, 시원한 환경에 있어야 합니다. ※바디워시, 샤워타월 등은 땀띠를 자극할 수 있으니 사용하면 안 됩니다.

냉찜질

아이스팩과 수건을 준비하신 후 아이스팩을 수건으로 감싸고 땀띠가 생긴 부위에 냉찜질을 해주세요.

오이마사지

오이를 어느 정도 두께로 썰어주신 뒤 냉장고에 보관 후 시원한 오이를 땀띠가 난 곳에 붙여주시면 효과가 괜찮습니다.

땀띠 연고

땀띠 연고는 아무거나 바르면 안됩니다. 항히스타민제 연고를 추천드리지만 
항히스타민제 연고는 입이 마르는 현상 등이 나타날 수 있습니다.

또한 땀띠가 이미 난 곳에는 베이비파우더를 바르면 오히려 역효과가 나타날 수 있습니다.

여기까지 땀띠 없내는법과 원인에 대해 알아보았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