소설|2020. 6. 3. 21:32

[현대판타지/완결리뷰]전지적 독자 시점 소설추천 영화제작


전지적 독자 시점 소설추천 영화제작 웹툰 출시

전지적 독자 시점 웹소설

오늘은 완결 웹소설인 전지적 독자 시점에 대한 후기 및 리뷰에 대해 작성을 하겠습니다. 전지적 독자 시점은 웹소설사이트 문피아에서 연재한 현대 판타지 소설입니다. 최근 문피아에서 엄청난 인기를 받으며 네이버 시리즈,카카오페이지 등 여러 소설사이트에 연재작품으로 들어가있습니다. 글을 작성한 작가는 부부 작가팀으로 알려진 싱숑작가입니다. 전지적 독자 시점 연재전에 멸망 이후의 세계라는 소설을 연재했었습니다. 전지적 독자 시점은 2018년 첫 연재시작으로 2020년 2월 2일 웹소설이 완결되었습니다. 기본적인 장르는 현대 판타지이지만 흔한 한국식 이세계물로 무협,판타지,빙의 등이 포함되어 있습니다.

전지적 독자 시점 소설

전지적 독자 시점 줄거리

주인공은 평소에 퇴근 시간에 소설을 즐기는 평범한 회사원입니다. 전철에서 스마트폰을 킨 주인공은 10년 동안 연재된 초장편 소설인 '멸망한 세계에서 살아남는 세 가지 방법',약칭 '멸살법'이 마침 완결이 되었음을 알게 됩니다.무려 3149편에 달하는 장편 판타지 소설 중학교 3학년 때부터 성인이되고 회사원이 된 지금까지 꾸준하게 멸살법을 읽어온 그는 한 세계의 끝을 보았다는 충만함과 허탈감을 느끼게 됩니다.

멸살법 작가에게 그동안 감사했다는 댓글을 남기지만, 차마 최고의 소설이라는 말은 꺼내지 못 합니다. 평균 조회수 1.9회, 평균 댓글 수 1.08개로 10년동안 얻은 성적입니다. 그래도 3000편에 달하는 소설을 끝까지 연재 해준 것에 고마움을 느끼며 커뮤니티에 해당 소설을 추천하지만 돌아오는 것은 비난 뿐, 이 때 멸살법의 작가 아이디로 주인공에게 쪽지가 도착합니다.


당신 덕분에 끝까지 연재할 힘이 생겼고 덕분에 특별한 공모전에 입상하기까지 했다며 감사의 표시로 특별한 선물을 보내주겠다며 편지의 내용은 끝이 납니다. 그리고 다음 날 주인공은 너무도 익숙한 스토리로 흘러가는 세상을 보게 됩니다.

전지적 독자 시점 완결

전지적 독자 시점은 다른 현대 판티지 소설에서 보지 못한 특이한 컨셉입니다. 현대판타지물이지만 대부분 책 빙의물이라고도 읽습니다. 또한 멸살법 독자였던 주인공이 원작 사건들의 흐름에 끼어들게 되면서 입체적이고 주도적인 인무로 변해가는 과정이 재밌었습니다. 

주인공이 만나게 되는 소설속 세계관의 존재들은 스스로의 정체성과 삶의 목적을 알아가기 위해 자신만의 이야기를 끊임없이 갈구합니다. 주인공은 다가올 미래에 대해 알고 있는 상황이라 여러 시련들에 대해 대처를 하기 위해서 또는 이미 결말이 정해진 이야기를 자신이 원하는 이야기로 방향을 바꾸기 위해 노력 합니다. 

전지적 독자 시점은 부부작가이기 때문에 필력이 뭔가 어색하지는 않을까 고민했었지만 그런 점은 보이지 않았습니다. 전체적으로 필력은 깔끔한 편입니다. 떡밥 회수또한 괜찮았습니다. 요즘 보면 대부분의 소설들이 떡밥만 뿌려놓고 제대로 회수하지 못하는 점에 비해서는 큰 칭찬을 하고 싶습니다.

전지적 독자 시점 줄거리


또한 오랜 연재기간이 있었기 때문에 지루한 부분도 중간 중간 보이기도 합니다. 한가지 크게 아쉬웠던 점은 주조연급 캐릭터들이 생존력이 너무 좋았던 점이 아쉬웠습니다. 드래곤 볼의 손오공이 처럼 긴장감이 너무 사라지는 점이 있습니다. 

하지만 웹소설이 이정도면 정말 잘 작성된 소설인 것 같습니다. 현재는 전지적 독자 시점 웹툰까지 출시를 하여 인기가 더욱 올라가고 있습니다. 전지적 독자 시점이 영화화까지 예정되어 있습니다만 코로나19로 인해 아직 구체적인 영화제작 계획은 전해지지 않았습니다. 하지만 영화 신과함꼐를 제작 및 연출했던 텍스터스튜디오,리얼 라이즈 픽쳐스와 장편 계약을 체결했다고 합니다. 그렇기 때문에 많은 기대를 하고 있습니다. 

전지적 독자 시점 웹툰은 현재 네이버 웹툰에서 매주 화요일에 연재 중 입니다. 

전지적 독자 시점은 현대판타지물이나 이세계물을 좋아하시는 분들에게는 추천드리고 싶은 소설입니다. 다른 소설에 비해 떡밥회수율도 좋고 나름 신선한 장르이다 보니 재밌게 읽었던 소설이라 추천드립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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