소설|2020. 5. 8. 17:48

[판타지장편소설/완결리뷰]도굴왕 후기


이번에 소개시켜드릴 소설은 판타지장편소설인 도굴왕 입니다. 현재는 도굴왕이 웹툰도 연재중입니다. 소설 도굴왕은 완결이 나고 웹툰 도굴왕은 아직 진행중입니다. 개인적으로 간만에 재밌게 본 소설이네요. 간단한 작품 소개와 완결리뷰 및 후기를 작성해보도록 하겠습니다.


도굴왕 작품 소개

도굴왕은 산지직송 작가님의 소설로 카카오페이지 기준 총 386화 완결입니다.  이외로 외전 23화와 후일담 6화(진행)으로 있습니다. 저는 아직 후일담은 못봤네요. 

도굴왕은 현대판타지 소설입니다.  어느날 현세에 출몰한 신의 무덤, 일반적인 도구들이 신의 능력을 얻게 되고 유물 과거의 유명세 등을 떨쳤던 인물 등이 유물로 돌아와 인간들이 유물을 사용하여 특별한 능력으로 부를 얻게 되는 소설입니다. 하지만 그 유물을 얻기 위해 던전 즉 무덤으로 들어가서 계약 등을 해야하는데 그것을 다 털어가는 도굴왕(주인공) 

주인공 대사: 네 것도 내것, 내건 당연히 내것

다시 살아난 도굴꾼, 그가 세상 모든 무덤을 접수하기 시작한다.

도굴왕 살짝 미리보기

어느날 전 세상에는 무덤이라는 것이 나타납니다. 무덤에는 전설,신화,위인,대중 등이 만들어낸 소설 등의 이야기들에 힘이 물건 등에 깃들어 유물이라는 형태로 무덤에서 나타나기 시작합니다. 누군가에겐 부를 누군가에겐 악몽을 가져다 주는 유물 주인공은 그 누구보다도 유물을 싫어합니다.

세상에는 유물을 가진 자와 가지지 못한자로 나뉘며 유물의 가치에 따라 권력도 달라지게 됩니다.

주인공은 권회장이라는 자에 오른팔로 여러 무덤을 도굴하며 권회장을 1인자로 만들어줬지만 권회장은 주인공을 배신하여 생매장 시키려합니다. 그러다 한 유물에게 선택받은 주인공 다시 인생을 살 기회를 얻게 됩니다. 진짜 왕의 자리를 차지하기 위한 주인공의 이야기가 그렇게 시작됩니다.


도굴왕 완결리뷰 및 후기

회귀물이다보니 먼치킨소설입니다. 전체적으로 가볍게 읽기 좋으며 고구마와 같은 부분이 없고 시원시원한 스토리가 전개 됩니다. 중간 중간 나오는 개그코드도 저에게 재밌었던 점이 있습니다. 도굴왕 결말도 나쁘지 않게 끝나며 외전과 후일담으로 못 다한 이야기들을 해줘서 좋은 소설입니다.

각각의 인물 캐릭터들의 개성도 뚜렷하고 잘 살린 부분도 마음에 들었습니다. 사이다물 먼치킨류를 좋아시는 분들에겐 추천드리고 싶은 소설입니다. 또한 통수(배신)을 하는 장면들을 좋아하는 분들도 아주 좋아하실 것 같은 소설입니다. 도굴왕 소설은 깊이있게 읽는 것보단 킬링타임용으로 아주 딱 좋은 소설입니다. 좀 색다른 세계관의 먼치킨 소설을 찾고 계신다면 도굴왕을 보시는걸 추천드립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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